방탄소년단(BTS)_그들을 알고 싶다.

21세기 비틀즈, 타임지 표지 장식,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, 유엔 연설, 최연소 문화 훈장 등.

사진 : 한국경제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

한 그룹의 모든 수식어 모음이 아닌, 최근 그들('방탄소년단')을 지칭하는 수식어들이다.

앞으로 이런 수식어들이 지칭할 수 있는 그룹이 또 있을까?

과거가 아닌, 현재 그리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그들이 써내려 갈 이야기들이 너무나 궁금하다. 

내가 방탄소년단을 처음 알게 된 시기는 3~4년 전쯤인 것 같다.

예전 회사 동료분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수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동료분이 가장 좋아하는 그룹이 '방탄소년단' 이라고 이야기 하셨다.

사진 : 방탄소년단 페이스북

나는 그때 아이돌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고, 그 당시 아주 유명한 그룹 (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 당시 내가 알던 아이돌도 누구인지 기억이 잘 안 나는 거 보면, 그만큼 큰 관심이 ㅜㅜ) 만 대략 알고 있을 뿐이었다.

그런데 회사 동료분은 '방탄소년단'에 대해서 열변을 토하셨다.

그 당시 핫한 아이돌들은 대부분 대형 기획사 소속이었는데, 방탄소년단은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의 노력과 실력으로 팬층을 늘려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'방탄소년단'은 세계적으로 유명해질 거라고 이야기 하셨다.

그 당시만 해도 대형 기획사의 아이돌이 아니면,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봤기 때문에 솔직하게 그 당시에는 나에게 크게 와닿지 않았다.

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내 스스로 어리석었다고 느낄 정도로 잘못된 생각이었다.

시간이 지날수록 '방탄소년단'은 동료 분의 말대로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이 되었고, 지금도 진행중이다.

사진 : 방탄소년단 페이스북

내가 처음 '방탄소년단'을 알았을 때부터 조금 더 관심을 갖고 그들을 지켜봤었으면 하는 후회도 들지만, 지금이라도 이 친구들이 지금의 위치까지 다가가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고, 왜 팬들이 그들에게 열광하는지, 그들은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지니고 살아가고 있는지 조금씩 알아가고 싶다. 

'방탄소년단' 그들을 알고 싶다!!!